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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화혈색소 관련 이미지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와 낮추는 법 – 혈당 관리 꿀팁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주의해야할 질병중에 하나가 '당뇨'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당뇨병 환자수는 약 650만명이고,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까지 포함하면 1400만명이상입니다.

    연령대별 당뇨병 유병률

    연령대당뇨병 유병률 (%)

    30대 약 6%
    40대 약 10%
    50대 약 20%
    60대 이상 30% 이상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5명 중 1명, 60대 이상에서는 3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당화혈색소(HbA1c)란 무엇인가?

    당뇨를 이야기할 때 혈당수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당화혈색소' 수치입니다.

    혈당 또는 공복혈당은 그때 그때 변화하는 수치라면 당화혈색소는 장기적인 수치입니다.

    건강검진을 받으셨다면 '당화혈색소'를 꼭 확인해보세요.

     

    당화혈색소(HbA1c)는 혈액 내 혈색소(헤모글로빈)가 포도당과 결합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적혈구의 수명(약 120일)을 고려할 때, 지난 2~3개월간 평균 혈당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죠.

    • 공복 혈당은 하루 사이에도 변동이 크지만,
    • 당화혈색소는 장기적인 혈당 상태를 반영하여 당뇨 위험을 진단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전날 폭식을 했다고 해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즉각적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식습관이 혈당을 높이면, 당화혈색소 수치도 점점 증가하게 되죠.


    ✅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와 당뇨 기준

    당화혈색소 수치(HbA1c)

    정상 5.7% 미만
    당뇨 전 단계(고위험군) 5.7% 이상 6.4% 이하
    당뇨 진단 범위 6.5% 이상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 관리의 핵심 기준입니다.

    혈당 관리 목표치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가 중요한 이유

    1. 장기적인 혈당 관리 지표
      • 당화혈색소는 단기 혈당 수치가 아닌 지난 몇 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나타냅니다.
    2. 당뇨 합병증 예방
      •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손상 및 당뇨 합병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3. 당뇨 여부 및 치료 방향 결정
      • 당뇨 전 단계인지, 이미 당뇨가 진행 중인지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낮추는 원리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으면 적혈구 속 혈색소와 더 많은 포도당이 결합합니다.

    이를 줄이려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 생활 습관이 필수적이죠.

    새로운 적혈구가 생성될 때 혈당 관리가 잘되면 당화혈색소 수치도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당화혈색소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까요?

     

    ✅ 당화혈색소 낮추는 4가지 실천 방법

    1️⃣ 가공 탄수화물 줄이기

    • 흰쌀밥보다 빵·과자·탄산음료·중국 당면 등의 가공 탄수화물이 혈당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더라도 가공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다면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흰쌀밥을 줄이는 것보다 가공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짠 국물 음식·가공육 피하기

    • 짠 음식은 혈압을 올릴 뿐만 아니라 혈당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특히 라면·국밥·짜게 양념된 가공육(햄·소시지) 등은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일본 연구에서도 저염식을 실천한 사람들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3️⃣ 근력 운동 실천하기

    • 근력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혈당 흡수를 촉진하여 당화혈색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과 함께 스쿼트·아령 운동 등 근력 운동을 추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4️⃣ 하루 7~8시간 숙면하기

    •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이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연구에 따르면 7~8시간의 규칙적인 숙면을 취한 사람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낮게 나왔습니다.
    • 단, 과숙면(10시간 이상)도 혈당 관리에 좋지 않으므로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 몇 개월만 꾸준히 실천해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건강한 혈당 관리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


    <<참고사항>>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하세요.
    ✅ 인터넷 정보보다는 의료진이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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