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 오픈 프라이머리 뜻과 사례

 

 

🔍 오픈 프라이머리 정의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
혹시 들어보셨나요?

 

최근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이 제도는
단순한 선거 방식이 아니라
정치 판을 흔들 수도 있는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왜 오픈 프라이머리가 이슈인지,
조국혁신당은 왜 이걸 밀고 있는지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1️⃣ 오픈 프라이머리란?

완전국민경선제, 이렇게 이해하면 쉬워요.

정당의 공직 후보를 뽑을 때
그 정당 당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선 방식이에요.

 

즉, 진보 정당이든 보수 정당이든
마음에 드는 후보를
유권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요.

 

예전엔 특정 당원이나 계파가
후보를 정하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오픈 프라이머리는
정당 울타리를 넘어서
국민 참여 중심의 후보 선출 방식이랍니다.

 

 

2️⃣ 조국혁신당의 제안 배경은?

 

조국혁신당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밀고 있는 건
두 가지 큰 이유 때문이에요.

 

✅ 첫째,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전략

✅ 둘째, 정치 전반의 구조 혁신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내란 세력을 배제하고,
다수 연합 민주정부 구성을 위해서라도
오픈 프라이머리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즉, 단순히 진보진영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얻는 후보가 중심에 서야 한다는 뜻이죠.

 

 

 

 

 

3️⃣ 오픈 프라이머리의 장단점

장점부터 정리할게요.

 

👍 공천 과정이 더 투명해져요.
👍 특정 계파나 이익 세력의 영향력이 줄어요.
👍 국민 참여가 늘어나면서 정치가 살아나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 '역선택' 우려가 있어요.
상대 진영 지지자들이
일부러 약한 후보를 밀어줄 수도 있죠.

 

👎 정당의 고유한 정책 방향이
흐려질 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은 제도 설계와
기술적 보완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4️⃣ 해외에서도 실제로 하고 있어요!

 

미국 사례

 

미국은 1905년 위스콘신주에서
처음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했어요.

이후 대부분의 주에서
예비선거 형태로 정착됐죠.

 

특히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와 샌더스처럼
비주류 후보들이 주목받았어요.

그 바탕엔 오픈 프라이머리가 있었답니다.

 

프랑스 사례

 

2012년 대선에서도
프랑수아 올랑드가
사회당의 오픈 프라이머리를 거쳐
대선 후보가 되었어요.

 

무려 286만 명의 유권자가
참여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이 있었죠.

 

이처럼 오픈 프라이머리는
민주주의를 확장시키는 제도로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실험 중이에요.

 

 

5️⃣ 한국에서의 가능성과 과제

 

조국혁신당의 제안은
단순히 제도 하나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정치 개혁의 시작점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하지만 실제 도입을 위해서는
꼼꼼한 설계가 필요해요.

 

✔ 유권자 등록 방식은 어떻게 할지
✔ 역선택 방지는 어떤 기술로 할지
✔ 정당 간 협력은 어떻게 이끌어낼지

 

 

그렇지만,

대선이 짧은 기간에 시행되는 만큼 갑작스런 도입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