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성황리 개막!

 

 

 

 

🦋 ‘나비와 황금박쥐를 만나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시작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4월 25일(금)부터 5월 6일(화)까지 12일간 개최되며,

꽃과 나비,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축제 개요

• 기간: 2025. 4. 25.(금) ~ 5. 6.(화) / 총 12일간
• 장소: 함평엑스포공원 일원
• 주최/주관: 함평군 / (재)함평축제관광재단
• 행사 내용:
  • 꽃·나비·곤충을 소재로 한 전시 및 체험
  • 문화공연, 가족 참여 프로그램
  • 함평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 나비 날리기 행사로 문을 연 축제

 

축제 첫날인 4월 25일 오전, 나비곤충생태관 앞에서는 전통 개막 행사인

나비 날리기가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만 마리의 나비가 공중을 날며 봄의 시작을 알렸고,
저녁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형 축제

 

축제장 입구부터 전통놀이 체험장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팽이치기, 고리 던지기, 제비 차기 같은 놀이에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웠고,
나비 의상 체험과 황박이(황금박쥐 캐릭터) 모자 만들기 등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 아이는 나비 날개를 달고 팔랑이며 축제장을 뛰어다녔고,

부모들도 옛 추억에 젖은 듯 굴렁쇠를 돌리며 즐거워했습니다.

 

 

💰 260억 원 가치 ‘황금박쥐상’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단연 황금박쥐상입니다.

2008년, 순금 162kg과 은 281kg으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최근 금값 상승으로 260억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관람객들은 추억공작소 내 황금박쥐전시관에서

소원을 빌거나 인증샷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듭니다.

 

 

🐛 자연생태관, 20만 마리 나비의 날갯짓

 

자연생태관에서는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나비 20만 마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봄꽃 사이를 나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의 나비들이 관람객 곁을 날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이들은 꽃과 나비 이름을 배우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애벌레도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매결연 도시 주민 대상 50% 할인

 

함평군은 올해 축제에서

자매결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입장권 50% 할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매표소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당 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 안양
• 경남 남해
• 충북 제천
• 서울 강북구
• 경기 용인
• 경남 함안
• 부산 사하구

이는 지역 간 우호를 강화하고 축제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 봄날의 행운과 함께 떠나는 여행

 

자연과 전통, 그리고 복을 상징하는 황금박쥐까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다가오는 연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함평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축제는 5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