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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영화 청설 포스터
    대만 영화 청설 포스터 이미지

    대만 영화 ‘청설’ – 사랑을 듣는 법을 배우다 🎧❤️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중에서 '청설'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로맨스 영화로 완성도가 높은데요,

    사실 원작은 같은 제목의 대만 영화 '청설'입니다.

     

    대만의 로맨스 영화는 한국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었었는데, '청설'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2009년 8월 28일 개봉한 ‘청설’(聽說, Hear Me). (한국은 2010년 개봉)

    이 영화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소통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

    오늘은 한국에서 개봉한 '청설'이 아닌 원작 '청설'에 대해서 집중 리뷰해보겠습니다. 🎥✨

     

    대만 영화 청설 리뷰대만 영화 청설 리뷰

    🎬 감독과 배우 – 감성을 완성한 사람들

    ‘청설’을 연출한 정지우(鄭芬芬, Fen-fen Cheng) 감독은 대만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중 한 명입니다.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을 만들어 왔는데요.

    이후 ‘나의 소녀시대’를 연출한 프랭키 첸과 함께 대만 감성 로맨스 영화의 흐름을 이끈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대만의 대표적인 배우 진연희(陳妍希, Michelle Chen)와 팽욱창(彭于晏, Eddie Peng)이 출연합니다.

    • 진연희 – 청각 장애를 가진 수영 선수의 동생 ‘양양’ 역
    • 팽욱창 – 그녀를 사랑하는 배달원 ‘톈쿠오’ 역
    • 등려군(등립군) – 양양의 언니 ‘샤오펑’ 역, 청각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스트리는 ‘청설’을 더욱 특별한 영화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 줄거리 – 말없이 전해지는 감정

    이야기는 활기 넘치는 청년 톈쿠오가 도시락 배달을 하며 도시 곳곳을 누비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청각 장애를 가진 수영 선수와 그 동생 양양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양양의 언니는 수영 대회를 준비하며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있고, 양양은 언니가 수영선수로 성공하도록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묵묵히 지원하는 헌신적인 인물입니다.

     

    두 자매는 수어(手語, Sign Language)로 대화하는데, 이를 본 톈쿠오는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양양에게 끌리기 시작하죠. 💕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톈쿠오는 양양과 가까워지기 위해 서툴지만  수어를 하며 그녀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가려 합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오해가 쌓이면서 관계는 복잡해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톈쿠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양양이 사실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여기까지만!) 😮🎭

     

    사실, 개인적으로는 남자 주인공의 부모님이 더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보신다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에요~

    대만 영화 청설 리뷰대만 영화 청설 리뷰
    대만 영화 청설 리뷰

    💬 ‘청설’이 전하는 메시지 – 사랑은 듣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소통과 이해, 사랑의 방식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

    우리는 보통 ‘듣는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 아닐까요? 🎶💙

     

    ‘청설’은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면서도, 그들을 특별한 존재가 아닌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 그

    리고 꿈을 향한 노력 같은 요소들도 감동적으로 그려지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

    대만 영화 청설 리뷰
    대만 영화 청설 리

    🎥 감성적인 대만 로맨스를 찾는다면 ‘청설’을 추천합니다!

    한국에도 '청설'도 너무 너무 잘 만들어졋지만 대만 영화 '청설'도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잔잔한 감동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청설’. 단순한 청춘 로맨스가 아니라,

    진정한 소통과 사랑의 의미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

    대만 감성 영화 특유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다음 기회에는 대만 영화 청설과 한국 영화 청설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참, 대만 영화 청설의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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