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간장 vs 양조간장 차이점

 

 

 

🥄 진간장 vs 양조간장 차이점!

마트에서 간장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꿀팁

 

 

국이나 조림을 하려다 마트 간장 코너 앞에서 멈칫해본 적 있으시죠?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전부 간장인데 뭐가 다를까?

사실 간장은 제조 방식, 숙성 기간, 용도에 따라 구분됩니다.

오늘은 진간장과 양조간장의 차이를 중심으로,

간장의 종류와 선택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간장의 종류 : 재래식 vs 양조 vs 혼합 간장

 

간장은 크게 다음 4가지로 나뉩니다.

① 재래식 간장 (전통 간장)

• 콩으로 만든 메주를 자연 발효시켜 만드는 정통 방식
• 숙성 기간에 따라 묽은간장 → 중간장 → 진간장으로 구분

종류 숙성기간 특징 사용 예

종류	숙성기간	특징	사용 용도
묽은 간장	1~2년	짠맛 강하고 색 옅음	나물무침, 국
중간장	3~4년	감칠맛 증가	찌개, 탕
진간장	5년 이상	색 진하고 풍미 강함	조림, 볶음

전통 재래식 간장은 깊은 맛이 일품이지만, 시중에서는 드물어요.

 

 

 

 

② 양조간장 (개량식 간장)

• 찐 콩과 밀을 인위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간장
• 전분질 재료가 당화되어 단맛이 도는 것이 특징
• 생요리, 드레싱, 찍어 먹는 간장으로 적합

마트에서 ‘양조간장 100%’, ‘진간장 S’ 등으로 판매됩니다.

 

 

 

③ 산분해 간장 (3분 간장)

• 콩 단백질을 염산으로 분해하여 빠르게 만든 간장
• 저렴하지만 풍미는 약함
• 혼합 간장의 원료로 주로 사용

 

④ 혼합 간장

• 산분해 간장 + 양조간장 or 재래식 간장을 섞은 제품
•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준 간장
• 제품마다 비율이 달라 맛도 다름

 

 

 

 

🍳 간장, 이렇게 고르면 된다! 

 

국내 대표 브랜드인 샘표, 청정원, 해표의 간장 제품을 보면 다음처럼 나뉩니다:

 

✅ 진간장

• 양조간장을 고온 살균해 농축시킨 간장
• 조림, 볶음, 장아찌 등 진한 맛이 필요한 요리에 사용
• 열에 강해 조리해도 풍미 유지

 

✅ 국간장

• 색이 연하고 짠맛은 강하지만 맛이 깔끔
• 국, 찌개, 나물무침에 활용
• ‘조선간장’이라고도 불림

 

✅ 양조간장

• 자연 숙성으로 단맛과 풍미가 풍부
• 열에 약해 향이 날아가므로 생요리나 드레싱에 추천

 

 

🔎 좋은 간장 고르는 법 : 라벨에서 ‘TN’을 확인하자!

 

간장 용기 뒷면을 보면 TN 또는 총 질소 함량이 표시돼 있어요.
이 수치는 아미노산 함량을 의미하며, 맛과 영양의 지표가 됩니다.

 

✔ TN 수치가 높을수록 깊고 풍부한 맛!
✔ TN 1.3 이상이면 ‘고급 간장’으로 분류됩니다.

 

 

 

 

🧊 간장 보관법 – 맛 유지의 핵심은 온도!

 

개봉 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맛이 날아가고 색이 탁해질 수 있어요.

 

✅ 간장 보관 꿀팁

• 뚜껑은 꼭 닫고 공기와의 접촉 최소화
• 햇빛, 열기 있는 곳은 피하기
• 가스레인지 주변 X
• 서늘한 장소 or 냉장 보관 추천
• 3개월 이내 사용이 가장 맛있어요!

 

 

📝 요리에 맞는 간장을 고르면 맛이 살아난다!

 

간장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진간장은 볶음, 조림,

국간장은 맑은 국물 요리,

양조간장은 생요리나 드레싱에 활용해보세요.

 

앞으로는 마트에서 간장 앞에서 고민하지 않고,
레시피에 딱 맞는 간장을 똑똑하게 선택해보세요!
여러분의 식탁이 더 맛있고 풍성해질 거예요 😊